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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가장 빅 이슈인 비트코인 반감기가 발생하는 달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국내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뜻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것은 금광 채굴에 빗대어서 '채굴'이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이 묶음당 생성되는 양은 50tc를 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변동분은 비트코인이 21만째 블록이 될 때마다 반으로 줄어들게 프로그램 되어서 비트코인 총량이 2,100개를 넘지 않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속도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비트코인 반감기의 뜻입니다.
비트코인의 특성에 의해서 정해진 규칙으로 약 4년마다 발생을 합니다. 비트코인이 향후 100년간 발행 될 화폐량이 이미 정해져있고 비트코인이 총 2,100만개까지만 발행이 될 예정이어서 총 발행량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론상으로 2140년에는 비트코인 채굴을 중지하게 되어 있어서 사실상 비트코인은 향후 116년동안 생산 지속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은 무한대로 나눌 수 있다는 특성이 있어서 반감기는 시장에 일찍 뛰어들수록 더 많은 비트코인을 얻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그래프
비트코인 채굴을 계속 하다보면 정해진 비트코인 양에 따라 채굴 보상이 반감하게 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보통 4년 주기로 이루어지고 있고 비트코인 반감기의 진정한 뜻은 비트코인 수요는 늘지만 공급이 50%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고, 이러한 반감기는 큰 이슈여서 비트코인에 많은 자본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2020년 반감기는 다음 반감기 직전에 최저점에 도달한 후 다시 최고점을 돌파하며 상승했습니다. 이미 가격대가 무거운 상황에서 670%가 넘게 상승했었기 때문에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1억원까지 오른 상태로 비슷한 가격대에서 정체 중이며,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에 상승할지 아니면 하락할지 향방이 궁금해집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2024년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2013년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요청된 이후 11년 만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공식적으로 승인했습니다. 현재는 국내 비트코인 ETF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국내 법률상 ETF는 기초자산으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기초 자산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비트코인 ETF거래가 이루어지려면 법률 개정 또는 금융위원회의 결정이 필요합니다.
법률 개정은 오래 걸리는 사안이고, 금융위원회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자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 국내는 비트코인 ETF 거래조차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비트코인 ETF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ETF를 도입해달라고 꾸준이 요구한 덕에 이 부분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시기는 미지수입니다.